[News Headline] 24.12.12
1. 비수도권 합쳐도 ... 강남3구 청약건수 못넘어
올해 역대급 청약시장 양극화, 강남3구 올해 1400가구 분양 40만건 청약 ... 경쟁률 279대1, 지방은 6만가구에 38만건 6대1로 11년만에 최저 수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일반청약 기준 역대 최고인 40만건에 육박하는 청약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기록을 경신, 반면 지방 청약시장 경쟁률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지방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이 내년에는 더욱 심화할 것이란 전망
2. 청약시장 위축됐는데 ... 강남은 여전히 '인기'
방배 아크로 경쟁률 482대1 강북᛫인천은 청약 열기 주춤
수도권 청약 시장 열기가 '12᛫3계엄 사태' 이후 다소 사그라 들었음. 정책적 불확실성 확산과 투자 심리 냉각 등으로 서울 강남 등 주요 입지를 제외한 지역은 청약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3. 한남4구역 1.5조 혈투 ... 현대᛫삼성 제살 깎나
시공사 선정 앞두고 총력적 현대, 공사비 868억 감축 제안 삼성 "물가 인상분 우리 부담"
4. "대형사 공백 메운다" ... 중견사 알짜 단지 수주
재건축 틈새시장 공략, 공사비 절감᛫옵션 추가 차별화 컨소시엄 꾸려 대단지 따내 우미건설, 상봉4구역 수주 한양᛫두산 부개4구역 시공권,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앞장"
5. 원자재값 다시 상승할라 ... 건설사들 '속앓이'
환율 급등에 공사비 인상 우려 해외 수주에도 악영향 줄 듯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고환율 추세가 계속되자 건설 원자재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6. 비수도권 첫 광역전철 ... '대경선' 14일 달린다
대구~구미 30분 ... 'TK 공동생활권 시대' 개막, 구미~경산 8개역 ... 62km 구간 출퇴근시간대 19분 간격 운행 9개 시᛫군 광역환승 동시 시행, 이철우 "대구᛫경북 교류 전환점" 홍준표 "행정통합 성공 이끌 것"
7. 파주~서울 도심 90분 → 22분 GTX-A 북부구간<운정중앙~서울역> 28일 개통
수서~동탄 구간 이어 두번째 2028년 전체노선 완성될 듯
경기 서북부와 서울 도심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 정부는 서울 출퇴근 수요를 고려해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투입을 늘릴 계획, 배차간격은 6분15초로 짧아짐. 수서~동탄 구간도 28일부터 하루평균 52회인 열차 운행 횟수를 60회까지 늘릴 예정,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5000원 안팎으로 정해질 전망
8. 금리인하, 대출규제, 탄핵정국, 연말 부동산 시장 영향은
금리인하 불구, 숨고르기 관망세 지속 전망, 금융당국 대출규제가 금리 인하 효과 상쇄 연말 거래량도 줄고 가격도 약보합세 예상,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매수세 기대, 최근 면년새 바닥 ... 저가 매수세 매력 커져 오피스텔 공급 부족 ... 3개월째 가격 상승세, 정국 혼란᛫경기 위축은 부동산 시장 악재, 정책 불확실성 커지고 투자 심리 위축
9. 부동산 시장에도 드리우기 시작한 '빅블러' 현상
알뜰폰을 판매하는 은행, 맥주를 만드는 치킨 회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제공하는 택배 유통사, 서로 다른 산업이 융합하면서 경계가 흐려지는 사회적 현상을 '빅블러(big blur)' 라고 함. 언젠가부터 부동산 시장에도 아파트로 대표되는 주거용 부동산과 빌딩으로 대표되는 상업용 부동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아파트와 빌딩 시장에서 가격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
전통적인 산업과 시장의 경계가 무너지고 시장에 대한 평가 기준도 변화하는 빅블러 시대, 부동산 시장에서 빅블러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역별 부동산 가격에서도 특징적인 변화가 감지,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가 주택지'의 입지가 강조되고, 전통적인 '상권' 의미가 약해지고 있다는 것.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를 가지려는 노력, 유연함과 창의성이 필요
10. 임대᛫임대᛫임대 ... 대구᛫포항᛫천안 상가 '공실 포비아'
지방 침체, 수도권보다 심각, 주인 못찾은 대구백화점 '썰렁' 동성로 공실률 2021년 후 최고, 포항의 명동도 30%가 빈 상가 부산서도 "하반기 들어 매출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