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eadline] 25.04.16
1. 2100가구 이주에 과천 전세 '씨'가 말랐다
재건축 나선 주공8᛫9단지 이주 본격화에 전셋값 들썩, 지난주 상승률 전국서 최고 매물도 잠기며 겨우 92개, 59㎡ 10억 돌파 신고가 찍어 옆동네 평촌도 덩달아 올라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과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25%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경기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8᛫9단지에서 재건축에 따른 이주가 본격적으로 진행, 2100가구 이상이 이사 채비를 하며 주변 전월세 매물의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상황. 과천주공 5단지도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라 한동안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전망
2. 신통기획 100번째<도봉구 쌍문동 81 일대> 구역 나왔다 ... 18만가구 공급 '속도'
서울 노후 재개발 사업 '탄력', 쌍문동 일대에 39층᛫1919가구 3년반 만에 100호 기획안 확정 인허가 기간 단축 ... 사업성도 개선 미아᛫신림동선 높이 규제 유연화, "공공성 확보 입체적 개발 효과도"
3. 공급 부족᛫고분양가에 '임의공급' 주목
최초᛫무순위 이후 미분양 물량 '천안 경남아너스빌' 8대1 기록
4. "전세사기 위기 끝" ... 모처럼 웃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채권회수 빨라져 손실 감소 든든전세 도입으로 건전성 확보 내년 1000억원 흑자 전망
15일 국토교통부와 HUG 등에 따르면 3월까지 HUG의 채권 회수율은 34.6%를 기록, 대위변제액 7579억원 중 2619억원을 회수, 전세 사기 피해가 급증한 2023년 HUG의 채권 회수율은 14.3%에 그침. 채권 회수 기능 강화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펼쳐 회수율이 29.7%로 상승함. 시장에서 채권 회수율이 1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
5. "용산 1조 재개발 잡아라" ... 포스코᛫현산 '격돌'
국제업무지구 개발 수혜 전면1구역 수주경쟁 치열 도시개발 풍부한 경험 내세워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 지하 6층~지상38층 규모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함.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과 인접해 있기도 함. 최근 건설사들이 수주전을 꺼리는 분위기지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입지라 경쟁이 붙음.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나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처럼 복합개발하는 공약.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CBRE코리아 등과 협업할 계획, 고급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도 유치한다는 입장, 포스코이앤씨는 다수의 도시 개발 경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부산 해운대 엘시티,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등이 대표적.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할 방침. 세계적 건축᛫설계 업체인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차별화를 모색
6. 원가 절감᛫선별 수주 ... 건설 침체에도 우미᛫두산᛫한신᛫KCC '호실적'
리스크 줄이고 재무구조 개선 우미건설, 영업이익 354%↑ 두산건설은 10년만에 최대치
7. '싱크홀 주범' 낡은 하수관, 서울에만 3300km
예산 부족 연 100km 정비그쳐 50년 넘은 하수관 30% 달해, 노후 하수관 틈에 새어나온 물 빈 공간 만들어 '땅꺼짐 유발, 중랑구᛫시청역서 지반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