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eadline] 25.01.15

1.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 10억 무너졌다

지난달보다 2.6억 떨어져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9억8711만원임. 지난달 11억 4229만원보다 1억5518만원 떨어졌다. 지난해 9월 12억5510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 최고가와 비교하면 4개월만에 2억6799만원 내림.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매물이 쌓이고 거래 총량이 줄어든 게 매매가 하락 요인. 아실에 따르면 14일 기준 아파트 매물은 8만8557건으로, 지난해 1월 7만5368건보다 1만3189건 늘어남.

2. 수도권도 입주 포기 확산하나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탄핵정국 속 2년 만에 최저 서울도 급락하며 찬바람

 고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새해 첫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전국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8.4로 작년 12월 88.6과 비교해 20.2포인트 급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20포인트 넘는 큰 하락 폭은 3년 4개월 만에 처음.

입주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입주 상황이 전달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아래면 그와 반대임을 나타낸다.

3. 지방 1순위 잇따라 미달 ... 입주율도 부진

연초 청약᛫입주시장 한파, 천안᛫부산 등 청약 미달 속출 대구 동구는 신청자 0명 단지도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몸사려", 입주 전망도 2ㄴ년 만에 최저 업계 "수요 진작 정책 시급"

4. "서울 삼성᛫대치᛫청담᛫잠실 토지거래구역 조만간 풀 것"

오세훈 시장 민생토론회서 밝혀, 집값 안정화로 해제시기 임박 '용적률 이양제' 도입 공식화

5.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실거주 안해도 매매될 듯

서울시 토지허가구역 해제수순, 갭투자 차단하려 도입했지만 투기수요 다른 동네 옮겨가고 주민들은 재산권제한에 부글, 시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감소 서울 전역 해제대상 포함될 것 재건축 지역은 신중히 검토"

6. 줍줍이라고 모두 '무순위 청약' 아니다

위장전입 등으로 취소되면 애초 조건 해당때 청약 가능 당첨후 계약 포기 물량일땐 조건 없이 무순위로 접수

'계약 취소 후 재공급'은 보통 위장전입 등 불법 행위가 추후 적발돼 청약 당첨이 무효가 되면 재공급이 이루어짐. 최근 서울 송파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전용면석 84㎡ 1가구에 대한 줍줍 신청. 이 유형은 당초 청약 조건이 고스란히 살아가는 게 특징. 다녀자 특별공급 유형으로 자녀가 2명 이상인 이들만 청약할 수 있고,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요건도 있음.

'계약 포기 후 재공급' 유형은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의 합법적인 청약 당첨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 이 유형의 경우 현재 무주택이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다. 

'선착순 청약(임의공급)' 은 아예 최초 청약 신청이 대거 미달하여 재공급 될때, 선착순 청약은 무주택이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다.

7. 수도권서 3억원대 무순위 청약 등장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중소형 5가구 ... 1억 차익 기대

정부는 다음달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자만 할 수 있게 하고, 거주 지역도 제한을 두는 방향으로 청약 제도를 바꿀 계획임

8. 자율로봇 vs AI홈케어 ... 한남4구역 '똘똘한 집' 격돌

1조 사업 시공사 선정 앞둬 현대건설 로봇배송 서비스 삼성물산 신주거 플랫폼 소프트웨어도 불꽃 경쟁

9. "공공주택 1.8만가구 인허가 ... 공급절벽 '구원투수' 나설 것"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지분적립형 주택 1.1만 가구 공급 보조금 지원 '자본'으로 인식해야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사업자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