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eadline] 25.01.24

1. 전국 아파트값 9주 연속 하락

아파트 시황, 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연속 보합을 기록, 전국 아파트 가격도 9주 연속 하락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4% 하락

2. 내달 수도권 입주 물량, 절반으로 <1만3980 → 7250가구> '뚝'

서울 '아크로 삼성' 등 집들이 3월엔 다시 입주 물량 늘어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1404가구로 1월(3만3723가구)보다 37% 줄어듬. 수도권 입주 물량은 7250가구로 이달(1만3980가구)의 절반에 그칠 것으로 조사됨. 지난해 7월 2318가구 이후 가장 적음.

서울에서는 다음달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삼성'(강남구) 419가구를 비롯해 585가구가 집들이, 경기는 용인᛫안양᛫오산᛫안산시 등에서 5908가구가 입주, 지방 입주 물량은 1만 4154가구로 집계(경남 5422가구, 대전 2763가구, 전북 1431가구, 충남 1107가구 등)

3. '뚝' 끊긴 수도권 집들이 ... 2월 전월세값 더 뛰나

7250가구 입주, 1월의 절반 서울은 585가구 가장 적어 "일시적 현상, 3월 다시 늘어"

4. 토허제 풀리나 ... 송파 집값 나홀로 '들썩'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서울 자치구 절반 약세에도 송파 아파트값 0.09% 상승 엘스᛫리센츠 등 5천씩 뛰고 집주인들은 매물 거둬들여, 토지거래허가 해제 검토에 잠실 재건축도 활발 호재겹쳐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 주택의 경우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돼 '갭투자'가 불가능해진다.

현재 서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 면적은 65.25k㎡로 시 전체 면적의 10.78%에 달함. 이 중 이번에 해제가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지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라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구 청담동, 삼성동, 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14.4k㎡(아파트)임.

5. 'K반도체 거점' 용인 처인구 강남 제치고 땅값 상승 1등

작년 5.9% 올라 2년 연속 선두 전국 2.15% 상승, 제주는 하락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24년 전국 지가 상승률 및 토지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2.15% 상승한 것으로 집계. 전국 지가 상승률은 2021년 4.17% 오른 뒤 2022년 2.73%, 2023년 0.82% 연속으로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지난해 2%대로 올라섬.

6. 용적률 800% 5성급 호텔로 ... '옛 프리마호텔' 개발 속도

'PF 대표 부실' 사례였지만 종상향으로 195m까지 건설 신세계 참여᛫삼성역 인접 호재

 7. 송파 문정시영 리모델링 최고 19층 1440가구 변신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과, 서울 송파구 소재 문정시영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최대 높이 19층, 144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예정. 문정시영아파트는 장지공원과 인접한 곳으로 지하철 5호선 개릉역과 거여역 사이에 있음. 1988년 서울패럴림픽 당시 선수들의 선수촌으로 이용됐던 아파트 단지로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 1호' 아파트로 선정되기도 함.

8. 전세보증사고 위험 높은 집, 보증료 최대 30% 더 낸다

HUG, 12년만 보증체계 개편 전세가율 높으면 보증료 올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료 체계를 12년 만에 손질,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보증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면 보증료를 더 내게 만들겠다는 취지. 보증료 할인도 무주택자에게만 제공

핵심은 보증료를 위험이 클수록 높게, 적을수록 낮게 책정하는 것, 전세가 대비 매매가를 뜻하는 '전세가율'이 70% 이하면 현재보다 보증료를 최대 20% 인하, 전세가율이 70% 초과하면 최대 30% 올릴 방침

보증금 규모에 따른 위험도 감안, 보증금 구간을 4단계(0~1억원, 1억~2억원, 2억~5억원, 5억~7억원)로 세분화, 보증금이 높을수록 보증료율이 오르게 설계

9. "신생아 특례대출᛫청소년 전세자금 적극 활용해야"

김은진 레오비전 대표, "올해도 대출규제  기조 이어질 것 기존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야"

지난해 9월 본격화한 은행권의 대출 규제 기조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음. 상당수 시중 은행이 최근까지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0년으로 줄이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서임. 올해 새로 실행되는 정책 등을 활용해 대출 규제를 우회할 수 있다고 함.

"올해부터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기존 1.2~1.4% 수준에서 0.6~0.7%로 낮춰 대출 갈아타기 부담이 줄었다. 처음 금리가 조금 높더라도 한도가 많은 곳에서 대출받은 뒤 다른 은행에서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을 것"

10. 41층 빌딩᛫초대형 전시장 ... 코엑스 '국제 마이스 허브'로

서울시, 개발계획 발표, 국제교류 복합지구 탈바꿈 도심공항서비스도 재개 대규모 도심숲᛫광장 조성 잠실 마이스 사업과 연계

11. 원화값 급락때마다 부동산 침체 ... 당분간 투자 신중해야

탄핵᛫트럼프 취임에 불확실성↑ 이전 세번의 환율 급등기에도 여지없이 부동산 가격 떨어져, 정치᛫경제 불안 해소될때까지 공격 투자보단 보수적 접근을

12. 고령자주택 짓는 아파트단지<신축᛫재건축> 용적률 상향 실버스테이 이주해도 주택연금 계속 받는다

저출산위, 고령화대책 첫 발표, 고령친화주택 개조 지원 늘리고 요양병원, 중증환자 중심으로 치매노인 자산관리 방안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