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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기준 2018년 10월 30일 Apple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Macbook air, Mac mini, ipad pro 세가지였다. 

지금 주문하면 다음주 11/7일부터 받을 수 있다고 발표에서 이야기한다. 현지도 그렇고 국내도 그런지는 잘은 모르겠다.



핸드폰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애플기기에 대한 관심이 있기는 한데, 이렇게 실시간으로 시청해본 적은 처음이다. 영어로 한번 들어볼까라는 핑계로 시청해보았다.

역시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중간중간 다른 생각을 하니 무슨 이야기인지 잘은 모르겠다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

처음에는 맥북에어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맥북이 윈도우노트북보다 많이 쓰이지는 않아서 시리즈에 대해 잘은 모르는데, 아마 맥북 중에 가벼운 노트북이 에어가 아닌가 싶다. 



윈도우에 너무 익숙해진 탓에 새로운 운영체제 쓰는 것도 번거로운 면도 있고, 우리나라 노트북 사용환경이 아무래도 윈도우쪽에 맞춰져 있다보니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감성이라는 측면에서 항상 Mac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기는 하다. Mac을 사용하는 분들은 적응되면 윈도우보다 나은 측면이 많다고도 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고, 사용목적에 따라 상대적인 부분이니 판단하기는 힘든 것 같다. 다만, 나는 아직 노트북 살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구입할 이유는 없고 2.75lbs 가 Kg단위로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약 1.2Kg이 되지 않을까 싶다. 1.2Kg이면 뭐 그래도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 괜찮은 노트북이란 생각은 든다. 가격은 $ 1,199 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터치아이디 2세대가 적용되었고, 더 가볍고, 더 얇고, 빠르고, 사용하기 편하고 기능이 좋아졌다 이런 이야기들이다. 새로 나온 제품이니 최근 부품들이 사용될테니 당연한 것 같다. 


그리고 나온 Mac mini이다. 마치 외장하드나 NAS처럼 생겼는데 컴퓨터이다. Macbook하고 iMac이 애플컴퓨터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해당 제품도 있었다. 내용은 역시 기존과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가격은 $ 799 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중간에 Today at Apple 이라는 세션을 진행한다고 하고 자신들의 것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내용이 나왔다. 한국스토어로 보이는 화면도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나서 나온 iPad Pro 이다. 이게 아마 메인 출시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iPad 신제품 관련해서는 루머도 있고, 해당 유출된 디자인이나 소문이 대부분 사실이었던 것 같다.

iPhone처럼 홈버튼이 사라졌고, FaceID를 적용시켰고, 충전포트가 USB-C type으로 변경되었다.

USB-C type으로 변경되면서 iPad로 iPhone 충전이 가능한 장면이 나오고, 여러 기기들과 연결이 자유로워졌다는 내용이 큰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변화된 애플펜슬과 키보드 등 엑세서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애플펜슬의 경우 iPad에 자석처럼 붙으면 충전이 되고 두번 두들기면 사용펜이 바뀌는 등 신선했던 것 같다.

테블릿은 아마 iPad가 독보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난 구입해봤자 유투브 머신이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점점 더 기술이 발전해나가면 테블릿도 다양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핸드폰, 테블릿, 노트북 사이에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3가지 용도가 다르다고 하기도 하고 어떠한 변화과정에 시작지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변화된 iPad로 Game과 Photoshop 구동시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AR기능이라고 하는 것에 조금은 놀라웠다. 아직까지는 저런 기능이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점차 발전해나가다보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iPad Pro 가격은 11인치 기준 $799 부터 시작이다.

개인적으로는 Mac OS 경험측면에서 Macbook air가 궁금하기는 하고, iPad가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애플펜슬이나 iPad 사용해보고 싶기는 한데, Photoshop 작업이나 스케치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잘 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아직은 필요한 기기들은 아닌 것 같다.

Apple Special Event를 실시간으로 시청해보았는데, 나름 괜찮았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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