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이란?
가상자산이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암호화된 정보를 가진,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는 디지털 화폐이다. 중앙은행과 같은 중개자 없이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하며, 암호화를 통한 안전성, 거래의 익명성, 투명성, 신뢰성 등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가상자산이란 무엇인가?
가상자산이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암호화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고 민간에 의해 발행되는 디지털 화폐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자산은 가상화폐, 가상통화, 디지털 화폐 등의 용어와 혼용되고 있는데,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은 가상자산에 대해 '개발자에 의해 발행᛫관리되고, 특정한 가상 커뮤니티에 의해 사용되며, 법적인 규제를 받지 않고, 중앙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관여하지 않는 디지털 화폐의 한 유형'이라고 정의하였다. 가상자산에서 '암호'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최초 거래 이후 모든 거래를 블록에 기록하는 암호화 과정을 이용하여 이중지불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미국, 일본, 에살바도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가상자산의 화폐적 기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으나,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가상자산을 공식 화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가상자산의 특징은?
- 암호화된 정보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 중앙은행이 아닌 누구나 발행할 수 있어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하다.
- 암호화된 정보가 한 곳에 쌓이지 않고 네트워크 구성원 모두에게 분산되기 때문에 거래정보의 변경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가상자산의 대표적인 예시는?
최초의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이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가명의 인물에 의해서 발표된 논문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비트코인:P2P 전자화폐 시스템)'에서 가상자산의 일종인 비트코인을 소개하였다. 비트코인은 중앙은행과 같은 제3자를 통한 거래가 아닌 개인과 개인 간의 네트워크(P2P: Peer-to-Peer)를 도입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가상자산이다.
2010년 5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 개로 두 판의 피자를 산 것이 비트코인을 통한 첫 구매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의 파리바게뜨(인천시청역점)가 비트코인을 이용해 제품을 판매한 제1호 상점이다. 가상자산이 오프라인상에서 그리고 실제 상거래에서 처음 이용된 사례라는 이유로 의미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가상자산은 가치의 변동성이 심하고 전체 네트워크가 통제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 등으로 화폐로서의 가치 인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노리고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 시 주의할 점은?
국내에서는 가상자산이 법정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투자 손실에 대한 구제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가상자산 거래시장은 주식시장처럼 상한가와 하한가가 존재하지 않아 제한 없이 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손실의 폭이 매우 클 수 있다. 따라서 원금 손실이 되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안 관리가 허술하여 해킹된 사례가 몇 차례 나타났기 때문에 투자시 거래소의 보안 수준, 프로그램 등을 잘 살펴보고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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