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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5권차례인데, 변덕으로 A to Z Mysteries를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비슷한 수준이나, A to Z 시리즈가 약간 더 높은 수준이라고 들었으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다.

Magic tree House 시리즈와 병행하기 위해 이 시리즈를 골랐다.

처음에는 매직트리하우스를 쭉 읽고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한 시리즈만 읽다보면 질릴 것 같기도 하고 해서 A to Z Mysteries 시리즈와 함께 읽어보려고 한다.

A to Z Mysteries는 A to Z라고 하면 백과사전식으로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각각 A to Z부터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는 시리즈인 줄 알았는데, A to Z 각각 제목에 따라 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인 것 같다.

알파벳별로 한권씩으로 총 26권으로 매직트리하우스와 비슷한 양이다.

매직트리하우스의 경우 처음에 1-4권 세트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그 다음에 어디에서 구매를 할까 아직 정하지 못했고, 다른 Yes24라던지 리디북스라던지 국내 E-Book사이트는 피하려고 하고, 아마존이나 구글북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아마존으로 구입할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세트를 구매할지 한권씩 구매할지 고민때문에 일단 다른 A to Z Mysteries 시리즈 중 1권을 한번 읽어보고자 해서 그리고 읽을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기도 하고 해서 1권을 구입하고 읽어보았다.



꾸준하게 영어원서 읽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매직트리하우스 1-4권처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시작해보려고 한다.  A to Z Mysteries 의 1권, A의 이야기는 The Absent Author 이다. 사라진 작가의 이야기인가 보다, 역시 처음에 읽기 전에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까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는데, 딱딱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읽어보니, 처음엔 조금 당황했는지 매직트리하우스와 다르게 무언가 안 읽히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 원서읽기에 실력이 많이 부족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탓이었는지, 그래도 한권은 다 읽어나가자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니, 점점 이해도 되고 처음에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읽어서 이해가 안 되었던 것 같다. 어느 한 마을에서 세명의 주인공이 미스테리 작가의 사인회에서 사라진 작가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전에 읽었던 매직트리하우스에 비해 해당 시리즈는 그래도 무언가 실제 마을에서 펼쳐지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외국생활의 어린시절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외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런 정서를 가지고 이런 느낌으로 생활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볼 수가 있다. 실제 문화차이나 인식차이에 대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해당 원서가 미국의 어린아이들을 위한 것이고, 해당 어린아이들 또래의 주인공들이 겪는 모험을 그린 것이므로, 그들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커가면서 생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원서읽기를 하면서 이런 점을 알고 싶기는 했는데, 책이란 것이 장면을 상상해보고 나 혼자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서 나름 좋은 점들이 많지만 글이란 것은 머리 속 생각을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목표를 정했으니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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