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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의 8권까지 진행하였다.

8권의 영어원서를 읽어보니, 그동안 많은 영어문장을 읽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영어문장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영어단어를 공부하고 외운지도 오래되었고, 영어가 필요한 환경에 노출된 적도 많지 않아서 그런지, 쉽지 않은 상황들이다. 다만, 목표한 바가 있고, 그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서 노력해야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학생때처럼 많은 시간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시간을 내서 해보려고 한다. 학생이었을 때와는 다르게 강제적인 상황은 없기 때문에 나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은 적고, 편한 것은 사실이다.



Magic tree house 8번째 시리즈 제목은 Midnight on the moon 이다. Jack 과 Annie는 우주, 달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어릴 적 우주에 대한 관심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는 그에 대해서도 많이 잊어버린 것 같다. 그런 것을 보면 Magic tree house의 내용들이 어릴 적 나에 기억을 조금씩 회상하게 해주는 것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는 상황도 생기는 것 같다.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다행이다. 이런 것들이 모여 꾸준히 읽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Jack 과 Annie 는 달에서 M의 관한 단서를 찾게 되고, 마법사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4권에서 M, 마법사가 나와서 놀랐었는데, 8권에서도 역시 5~7권의 내용이 마무리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4권까지 읽고 난 후에는 몰랐는데, 해당 시리즈가 4권 단위로 비슷한 전개로 시작되고, 각 권의 내용과 시리즈 전개의 내용이 합쳐져서 진행되는 것 같다.

28권 이후에 더 시리즈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일단은 28권까지 읽기로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4권이 하나의 책으로 본다면 7권의 원서를 읽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7권이라 하니 조금은 목표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 부담이 적어지지만,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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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트리하우스 7권째 읽기를 마쳤다.

영어로 책을 읽는다는 게 아직까지도 쉽지만은 않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긴 글을 읽은 적도 공부를 제대로 한 적도 없는 것 같다. 대학교 졸업을 마지막으로 따로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서 독서를 하지 않는 이상 독서습관을 유지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해당 책은 영어도 습득할 겸 해서 하는 독서지만, 사람은 항상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습성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나만의 문제인지 습관화해서 꾸준히 하는 것에는 약간 힘겨움이 있다.


매직트리하우스의 7권의 제목은 Sunset of the sabertooth 이다.

솔직히 이번 책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단은 Saberthooth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했고, 내용을 읽으면서 놓치는 부분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난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English 사전을 이용하던지 해야하는데, 조금 뒤에 부분을 읽다보면 내용은 대부분 이어지기 때문에, 몰랐던 부분이 어디였는지 기억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넘어가게 되는 것 같다.

해당 책에서 Jack 과 Annie는 책 속으로 또 모험을 하게 되는데, 책 표지와 같이 추운 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부츠, 두터운 외투를 얻고 여행을 한다. 역시 중간중간 위험이 있지만, 그를 이겨내고 다시 단서를 찾아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읽는 습관이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의지를 다지고 좀 더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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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매직트리하우스를 읽을 때는 2~3 챕터 읽다가 다른 일을 하다가 또 2~3챕터 읽고 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었었다. 적응이 안된 것도 있고, 한가지 일에 깊게 집중하지 못하는 습관때문인 것 같다.

다시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는 최소 5챕터 즉, 책의 절반을 읽고 다른 것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왠만하면 전체 한권을 계속해서 읽는 것이 내용에 대해 이해도 잘 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한 권을 집중해서 읽으려고 노력중이며, 시작하면 1~2번에는 책을 끝내려고 생각중이다.

매직트리하우스 6권은 한번에 끝까지 읽어보았다.



6권의 제목은 Afternoon on the amazon 으로 5권 이후 책의 제목에서는 비교적 쉽게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것 같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아마존에서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여러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아마존에서 Jack 과 Annie는 처음에는 같은 위험으로 여겼던 Monkey의 도움을 받아, 마법사의 단서를 찾아내어 돌아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계속 읽다보니 속도도 조금 나아지는 느낌이고, 처음에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름 재미도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어릴 적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여러면으로 좋다. 28권을 다 읽고 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벌써부터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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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트리하우스 5권째도 읽었다.

4권을 읽은 이후에 E-book 리더기를 사기 위해 해외직구를 하였고,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오는 동안의 시간도 있고, 와서도 이것저것 만져보느라 책을 읽지 않고 허비한 시간이 많은 것 같다.

리더기도 구입하였기 때문에 의지가 약해지지 않기 위하여 28권까지 매직트리하우스 책을 구매해버렸다. 그리고 다음에 읽을 것으로 예상되는 책도 틈틈히 보고는 있지만, 역시 시작하려고 했던 A to Z mysteries 시리즈도 알파벳 숫자만큼 있기에 천천히 찾아도 될 것 같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하기보다 그냥 꾸준히 독서습관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접근할 생각이다.





5권의 제목은 Night of the ninjas로 쉽게 닌자와 관련된 이야기임을 예측할 수 있다. 4권에서 도서관 마스터를 만났기 때문에 끝이 날 줄 알았던 스토리가 또 비슷하게 진행되었다. 다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Jack과 Annie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닌자, 마스터닌자 등을 만나는 모험을 그렸다. 닌자는 아마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는 일본도 꽤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다는 것을 느낀다. 사무라이, 닌자, 스시 등 일본을 상징하는 것들에 대해 서양문화에서 안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상징적인 것들이 많이 세계로 알려졌으면 싶다. 천천히 읽고는 있지만 이전과 많이 달라진 점은 아직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꾸준히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내년 3월 안에는 목표했던 책들을 다 읽는 것이 바램인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꾸준함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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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 영어원서를 읽기로 한 계획으로보면 Magic tree house 시리즈를 끝낸 후 A to Z mysteries 시리즈를 시작해서 다 읽고 다른 원서들을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Magic tree house 5권 이후를 아직 구입하지 않고, A to Z mysteries 시리즈 2권을 구입했다. 시리즈 2번째이고, 알파벳 두번째인 B로 시작하는 제목이다.

1권인 A, The Absent Author를 읽어보니 매직트리하우스보다는 나에게는 약간 더 흥미가 있었고, 다음권도 한번 봐보자는 생각에 무작정 구입해버렸다. 

틈틈이 시간이 날 때 독서를 해야하는데 한권 읽는데도 방해 안 받는 시간에 쭉 읽고 싶은 마음에 다른 일들을 다 끝내놓고 보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이상한 성격이 있는지 중간에 조금씩 봐도 될텐데 한번에 읽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휴식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읽기 싫은 마음이 먼저 든다.

사실 부차적인 것들은 다 핑계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유투브나 영화 영상이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원래 게으른 성격이라 해야할 일을 할 때 빨리 시작하지 못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할 일이 있으면 빠르게 끝내고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부지런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아닌 것 같다. 

책을 사는데도 이고민 저고민 하고 어찌보면 큰 금액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할인, 싼 곳 등을 찾아보는 것 같다. 그러다가도 무조건 싼 곳을 고르는 재능은 없는지 나중에 보면 더 저렴한 곳이 나타나고는 한다.

그래도 예전부터 책을 살 때는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오랜만에 요새 E-Book을 구입해보고 보니 여러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원서를 사기 전에 사실 할인이라고, 싼 가격이라고 해서 산 시리즈나 고전 명작 세트들이 읽지 않으면 아무리 싼들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제 영어 원서 이외에는 구입을 자제할 생각이다.

읽어야 할 책들이 많아서 해당 책들을 다 읽고 사야 할 것 같다. 다 읽을려면 아마 몇년간은 책을 못 사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두번째 시리즈의 제목은 The Bald Bandit 이다. Bandit이란 단어는 학교 다닐 때 외웠는지 아닌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사실 게임을 하다가 본 것이 있어서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있었다. 클래시로얄이라는 게임을 잠시 한 적이 있는데, 휴대폰 게임은 요새 안하다 보니 잘은 몰랐는데, 가끔 게임하고 이런 것으로 얻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역시 시리즈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였다. 그들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도둑을 잡는 이야기이다. 여러 실마리들을 풀어나가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사건 해결에 약간 반전아닌 반전이 있어서 나름 재미도 있고, 읽기 좋은 것 같다. 그래도 생각해보니 매직트리하우스 시리즈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은 수준이 높은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몇몇 단어나 모르는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아예 모르는 단어라도 흐름에 방해되지 않아서 쭉 읽어나가니, 내용이 아예 이해가 안되는 정도는 아니다.

매직트리하우스 1-4권 세트를 읽고 다음 권으로 나가려는 도중 해당 시리즈를 읽게 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고 매직트리하우스 목표는 끝내도록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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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5권차례인데, 변덕으로 A to Z Mysteries를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비슷한 수준이나, A to Z 시리즈가 약간 더 높은 수준이라고 들었으나 별 차이는 없을 것 같다.

Magic tree House 시리즈와 병행하기 위해 이 시리즈를 골랐다.

처음에는 매직트리하우스를 쭉 읽고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한 시리즈만 읽다보면 질릴 것 같기도 하고 해서 A to Z Mysteries 시리즈와 함께 읽어보려고 한다.

A to Z Mysteries는 A to Z라고 하면 백과사전식으로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각각 A to Z부터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는 시리즈인 줄 알았는데, A to Z 각각 제목에 따라 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인 것 같다.

알파벳별로 한권씩으로 총 26권으로 매직트리하우스와 비슷한 양이다.

매직트리하우스의 경우 처음에 1-4권 세트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그 다음에 어디에서 구매를 할까 아직 정하지 못했고, 다른 Yes24라던지 리디북스라던지 국내 E-Book사이트는 피하려고 하고, 아마존이나 구글북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아마존으로 구입할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세트를 구매할지 한권씩 구매할지 고민때문에 일단 다른 A to Z Mysteries 시리즈 중 1권을 한번 읽어보고자 해서 그리고 읽을 수 있는 수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기도 하고 해서 1권을 구입하고 읽어보았다.



꾸준하게 영어원서 읽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매직트리하우스 1-4권처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시작해보려고 한다.  A to Z Mysteries 의 1권, A의 이야기는 The Absent Author 이다. 사라진 작가의 이야기인가 보다, 역시 처음에 읽기 전에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까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는데, 딱딱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읽어보니, 처음엔 조금 당황했는지 매직트리하우스와 다르게 무언가 안 읽히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 원서읽기에 실력이 많이 부족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탓이었는지, 그래도 한권은 다 읽어나가자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니, 점점 이해도 되고 처음에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읽어서 이해가 안 되었던 것 같다. 어느 한 마을에서 세명의 주인공이 미스테리 작가의 사인회에서 사라진 작가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전에 읽었던 매직트리하우스에 비해 해당 시리즈는 그래도 무언가 실제 마을에서 펼쳐지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외국생활의 어린시절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외국인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런 정서를 가지고 이런 느낌으로 생활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볼 수가 있다. 실제 문화차이나 인식차이에 대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해당 원서가 미국의 어린아이들을 위한 것이고, 해당 어린아이들 또래의 주인공들이 겪는 모험을 그린 것이므로, 그들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커가면서 생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원서읽기를 하면서 이런 점을 알고 싶기는 했는데, 책이란 것이 장면을 상상해보고 나 혼자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서 나름 좋은 점들이 많지만 글이란 것은 머리 속 생각을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목표를 정했으니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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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트에서 마지막인 4권째를 읽었다. 시리즈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나는 1-4권 세트를 구매했기 때문에 해당 구매책의 마지막 권이었다. 나름 만족감도 생기는 것 같다. 1권을 읽었을 때 그래도 영어원서 양도 적고 수준도 낮다고들 하지만 1권을 읽었다는 만족이 있었고, 쭉 1,2,3,4권을 읽으면서 그래도 구매한 책을 다 읽으면 양이 적더라도 영어원서 1권은 읽어봤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자기만족을 하게 된 것 같다. 

사실 이런 생각들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는 근본적인 생각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신경쓰지 말고 내가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 되나보다. 아니면 원래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할 때 완성되는 그런 본성때문인가라고도 생각해본다. 인문학적으로 이런 고민을 심각하게 해본 적도 없고 관련 책도 읽어본 적은 많이 없다. 그러니 전문적인 견해나 의견은 아니라 단순히 드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나 베스트셀러의 일부분에서도 다른 사람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마라, 나 자신을 위해, 나 자신을 사랑해라 등 이런 류의 조언이나 글들을 본 것 같다. 나 역시도 다른 사람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른 사람 신경쓰느라 내가 피해본 적도 있고, 흔히 쪽팔리기 싫어서, 창피하기 싫어서 라는 아직도 한켠에 있는 것 같다. 이런 마음들을 깨트리고 행동하면 더 나은 삶으로 갈 수 있을까? 확신할 수는 없고 잘 모르겠다. 익숙한 것에 편하게 머물고 싶은게 또 사람의 마음이다 보니 변화를 주면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


E-book을 입문하고나서 Yes24에서 구매한 책들 중 이것만 다 읽었다. 수집욕이 있는 것인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는데 처음 E-Book에 대해서 알고 사볼까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할인받을 수 있는 책, 그리고 읽으면 좋다는 책 등을 구매하게 되면서 책장에만 들어가고 읽지 않았던 책이 대부분이다. E-Book이나 실제 책이나 마찬가지인 경로를 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직장에 다니면서 한달에 한 권 책은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베스트셀러 중 몇권을 사기도 했는데 처음 3달은 잘 읽었던 것 같은데 그 뒤로는 또 잊혀져버리고, 다시 책장에만 책이 모이게 되고 그러다가 정리한다고 안 읽는 책은 처분하고 반복되는 것 같다. 항상 언제든지 꾸준함이 중요한데 실천을 못하니 문제다.

다음 5권부터는 다른 곳을 통해서 구입해야겠다. 1-4권은 바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아무 생각없이 YES24를 통해서 E-book으로 구매했다. 사실 어디서 구매하느냐는 상관이 없고 장비도 중요하지 않은데, 한글로 된 책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영어로 된 책이 약간 호환이 안 되는 것 같은 문제가 있어서 다른 E-book을 구매하기로 했다.


4권의 제목은 Pirates past noon 이었다. 해적에 관한 이야기, 사실 해적이 영어로 뭐냐고 물으면 잘 생각이 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 Pirates이 해적인 것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아니면 이번에도 책 표지를 보고 기억해냈는지도 모르겠다. 기존의 내용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진행되었다. 책 안으로 모험을 떠나고,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다만 4권에서 M person이 나타나고, 그동안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시리즈로는 많은 책들이 남아있어서 초반인 상태에서 나올지는 몰랐다. 그래도 1-4권 세트이니 이렇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도 좋은 면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은 들기는 한다. 다음 책들을 구매해서 계속해서 읽어나가야겠다. 목표까지 아직 멀었으니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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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망의 작심삼일의 삼일째인 3번째 원서읽기였다. 3일로 끝날지 아니면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작심삼일을 구상할 것인지 내일이면 결정이 날 것 같다. 그래도 사실은 1~4권 세트를 구매했기 때문에 4권도 읽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 뒤에는 구매를 할지 안 할지 또 고민에 빠질 것 같기는 하다. 생각해보면 하루에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읽는 것이고, 다른 영어의 익숙한 사람들이면 한시간도 걸리지 않을 양일것 같아서 별 것 아닌 것같은데도 사람이 참 꾸준하기가 참 힘든 것 같다. 사실 읽고나면 별 것 아닌데 읽기 전까지 왜 이리 준비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모를 일이다. 나태하고 게으른 성격때문인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조금 생각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나보다. 그리고 또 조급해지는 경향도 있지 않나 싶다. 되돌아보면 겨우 3일밖에 안 되었는데 이렇게 하고도 무슨 성과가 있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조바심, 조급함 때문에 그동안은 중간에 그만 두거나 포기한게 있지 않았을까 싶다. 무슨 일을 할 때에도 시작했으면, 이 방법이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거나, 나 자신 또는 남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면 그만 두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무언가 시작했으면 그것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려면 제대로 하고나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목표로 잡은 약 50권의 원서를 읽어보거나 아니면 아예 책을 한 권 통째로 외워보거나 했는데 안 되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시작도 안 한 순간에 항상 먼저 생각하고, 먼저 아닌 것 같다라고 단정짓고 포기해버리는 상황은 만들지 말아야 겠다.


3번째 이야기 제목은 Mummies in the morning 이다. 이 글을 쓰려고 제목을 다시 보니 Mummies 단어 뜻을 몰랐는데, 책 표지만 보고 미라에 관한 내용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읽었던 것 같다. 역시 3권에서도 이야기는 비슷했다. Jack과 Annie가 처음 나무 위에 있는 집을 찾아가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고, 그 뒤에 책 속에서의 여행, 모험을 다루고 있다. 피라미드 관련 책으로 들어가서 모험을 하면서 퍼즐, 암호, 단서 등을 풀고 얻어나가고 하는 모험을 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그리고 각 권마다 책과 관련된 주제로 들어가고 있고 크게는 누군가 미지의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려고 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해당 책에 특정한 주제말고 큰 스토리 안에서도 앞 뒤 시리즈가 이어지도록 만든 것 같다. 1권부터 M이라는 글자, 사람에 대한 미스테리에 대해서 주인공들이 생각하고 그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책의 큰 제목이 매직트리하우스이니 Magic 또는 마법사 이런 비슷한 것들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주인공들이 모험을 하면서도 그리고 모험을 마치고 책 밖에 나온 실제 세상에서도 그에 대하여 단서를 찾고 있다. 유치하다고도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자만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영어로 보면 사실 어린 수준의 실력일텐데 그런 생각이 드는 것보니 말이다. 그래도 원서로 읽다보니 영어구조, 문장에도 적응할 겸 괜찮은 책인 것 같다. 이제 3권이 끝났고, 앞으로 4권을 읽으면 1~4권 세트를 구매한 것의 마지막이고 사실상 원서 책 한권을 읽었다는 만족감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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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트리하우스 시리즈에 두번째, 원서읽기 도전(?) 아닌 도전에 두번째 원서이다. 습관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시간을 가지고 보면 한시간도 안 걸릴 양인 것 같은데, 집중을 못 하는 것인지 오래 걸린다. 인터넷 기사도 찾아보고, 유투브 영상이라던지, 스포츠 경기도 보고, 다른 짓을 하느라 오래 걸렸다. 1권 때와 마찬가지로 그래도 읽을 때에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지 않았고, 해석 안 되는 문장때문에 고민하지도 않고 그냥 쭉 흐름을 끊지 않는 것으로 하고 읽어내려갔다.

약간의 소리를 내면서 읽었고, 원래 그렇게 영어발음을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이런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해서 그런지, 내 영어 소리가 별로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누가 듣는 것은 아니니까 혼자 방에서 천천히 읽었다. 보통 이런 것들을 새로 시작하면 습관이 들기 전에 꼭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제자리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작심삼일이라고들 하는데 아직 3일도 안 된 만큼 3일이 지나면 또 다시 작심삼일, 또 다시 작심삼일 그렇게 연장해나가야겠다. 시리즈를 시작한 만큼 어쨌든 Magic tree house 책은 28권까지 끝내야 할 것 같다. 사실 책 같은 시리즈에 수집욕이 있는 것인지, 결심을 한다고 그러는 것인지, 원래 처음에 시작할 때 내가 목표하는 양을 한꺼번에 사버리곤 하는데, 이번에 E-book을 살 때는 시리즈 전권을 사지는 않았다. 포기를 염두에 두고 한 것일 수도 있겠고, 그래도 해보고 나서 보자는 보수적인 경향도 있고, 조심스럽게 여러 생각들이 겹치다 보니 1-4권 세트만 일단 구입했다. 그래서 이번 2권째가 반을 읽은 셈이다. 초보 수준에서 읽을 수 있다는 책으로 선택한 것은 잘 한 것 같다. 고등학교 때인가는 영어공부 핑계대고 샀었던 어린왕자 원서는 1장도 제대로 안 읽은 채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모르겠다. 1-4권 세트로 보면 반이지만 1,2권을 읽었으니, 여태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읽어본 적 없는 영어원서를 완독한 것이니까 웃기지만 자기만족을 느끼고 있다. 



Magic tree house, 매직트리하우스, 매트하 2권의 제목은 The knight at dawn이다. 기사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쉽게 추측 가능하고, 1권과 비슷한 전개로 처음에 Jack과 Annie가 나무 위에 집을 찾게 되고, 그 중 책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기사를 보게 되고, 어느 성 마을로 들어가다가 적에게 쫓기고 기사의 도움을 받아 탈출,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내용이다.

2권째이긴 한데,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다. 쉽다고들 하는데 읽다보니 성 안으로 가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이라던지, 중간부분에 잘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다시 읽어보면 해석이 안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처음에는 약간 당황하기는 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읽고만 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내용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놀랐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기초가 부족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두가지 이유가 다 해당되는 것 같기도 하다.

다음에 읽을 때는 그래도 한시간 정도는 앉아서 쭉 읽어보아야겠다. 책상에 앉아서 집중한지는 오래되어서 이런 것도 약간 습관화시켜야 할 것 같다. 공부하는 느낌은 아니더라도 독서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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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반쯤 그리고 여름까지만 해도 한창 4차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코딩열풍이 불고, 코딩이 정규과정으로 편입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조금 시간이 흘러 내가 관심이 떨어진 것인지 열풍이 조금 식은 것인지, 관련 이야기는 조금 사라진 듯 싶기도 하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 당시 내가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본 것이고, 지금은 그런 정보를 많이 찾지 않으니 열풍이 식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인지 확실히는 모르겠다. 그냥 가끔 드는 생각은 사람은 항상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고 느낀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어느정도 이 말도 맞는 것 같기는 하다. 항상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생각하게 되니까 말이다. 나 역시도 무언가 관심있어서 관련된 분야를 찾아보면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미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고, 해당 글이나 자료 등을 보게 되니까 말이다. 사실 내가 관심이 있어서 보던 말던 그 분들은 그렇게 항상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하여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처음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언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볼 때보다는 다르게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관련하여 조금씩 정보들을 찾아보고는 있기는 하다.

관련하여 이전에 읽은 책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창의와 소통을 위한 코딩 인문학) 세상을 만드는 글자, 코딩이라는 책이다.


어릴 때는 컴퓨터 관련하여 관심이 많아서 포토샵이라던지 플래시 등을 배워보려고도 했었고, 좋아하던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컴퓨터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학교 다니는데만 급급했던 것 같기도 하다. 게다가 인문계열 출신이라 프로그램언어에 대해서는 정규과목을 수강한 적도 없고, 마음 속 깊은 한 구석에만 C언어를 수강신청해볼까 하다 실천하지 못한 기억이 있다. 항상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허나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무의미한 일이니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또 후회하진 않는다. 어차피 그 선택을 한 것은 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컴퓨터언어에 대해 일반적인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쓰려고 한 것 같다. 기초적인 코딩지식에서 왜 코딩을 배워야하는지, 코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적인 예제, 예시 코딩에 관한 것도 부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 연산원리 등을 설명해주고 있고 그런 것들에 따라 우리의 과학기술이 어느정도까지 구현되고 있는지 전문적인 구체적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결국 AI, 러신머닝 등 구현하고자 하는 방향과 원리 등을 설명해주고 있고, 의학, 과학적으로 유전자, DNA, 우리 뇌의 작동원리 등에 대하여 증명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로봇, 컴퓨터가 인간과 똑같은 능력은 갖추기 힘들 것이라는 설명도 있고, DNA지도, 복제 등 잘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처음과는 달리 조금씩 뒤로 갈 수록 코딩 예시 등이 나오는 부분은 솔직히 기초적인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큰 도움은 안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처음 내용이 많은 생각을 하게 도와준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는 괜찮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코딩에 대해 아직 많은 것을 알지도 못하고 배워야할 것도 많지만, 조금씩 기초적인 부분, 기본적인 것들을 습득하기 전에 큰 방향을 생각하기에는 괜찮은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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